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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강력 토네이도로 최소 16명 사망…트럼프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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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미국 일부 지역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관통하면서 이틀간 최소 16명이 사망했다.

22일(이하 현지시간) abc뉴스 등에 따르면 21일 토네이도가 발생한 미 조지아주와 알라바마주에서 최소 12명이 숨지고 24명이 부상을 입었다.
조지아주 토네이도 피해는 조지아주 남부 쿡 카운티와 브룩스 카운티, 베리언 카운티에 집중됐다.

국토안보부와 조지아 재해대책기구는 이날 오전 또 다른 토네이도가 발생함에 따라 플로리다와 알라바마주에 긴급 사태를 선포했다.

재해대책기구는 성명서를 통해 "애틀란타 북쪽까지 도달할 수 있는 세번째 토네이도가 발생했다"며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토네이도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트럼프는 "토네이도 피해를 입은 플로리다와 알라바마에 애도를 표한다"면서 "이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시시피주에서도 20일 토네이도로 인해 4명이 숨졌다.

토네이도가 휩쓸고 간 지역은 주택과 건물이 처참히 망가지고 전신주와 가로수가 도로에 나뒹구는 등 참담한 상태라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미 동남부 지역엔 일주일째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와 강풍이 불어 대규모 정전과 시설물 파손 등에 따른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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