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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결승전 앞둔 '팬텀싱어' 아쉬운 탈락자 4인…"모두가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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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팬텀싱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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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팬텀싱어'가 대망의 결승전을 앞둔 가운데, 아쉽게 탈락한 4인이 소감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에서는 결승전 무대에 설 12인을 뽑기 위한 준결승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기세중, 윤소호, 박유겸, 이준환이 아쉽게도 탈락했다.

기세중은 "같이 노래하는 좋은 동료들 만나서 너무 좋다. 저는 계속 무대 위에 있을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소호는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지금 참가자 중에 준환이 위가 나다. 사실 많은 참가자 형들이 너무 잘해주셨다. 참 고마운 시간이었고 지금 위에 앉아계신 여섯 분의 프로듀서 분들, 앉아계신 12분의 참가자들 제 눈에 고이 넣어서 평생 좋은 기억으로 담아가겠다. 진심으로 감사했다"고 말했다.
박유겸은 "제가 목표했던 '팬텀싱어'의 팬텀이 되진 못했지만, '오페라 유령'의 팬텀이 돼서 여러분들 앞에 나타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제가 진정한 미래의 팬텀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준환은 "나이가 어린데도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하고, 고등학교 가서도 음악공부 열심히 해서 다음에는 무대에서 좋은 성악가로 찾아뵙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이를 들은 마이클 리는 "지금 내 마음이 너무 아프다. 내 눈 앞에 4명이 진짜 떨어지는 사람 아니고 완전 다 스타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김문정은 이준환에게 "굉장히 어린 나이인데 20살 차이 나는 형들과 공연하면서 하나도 뒤지지 않았다. 앞으로 발전할 친구고 꼭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팬텀싱어'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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