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누리 인턴기자] 최순실씨의 딸인 정유라가 자신의 반려동물까지 버리고 도피 생활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독일 카를스루에의 호텔에서 머물 당시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정유라는 반려동물을 데리고 움직일 시 주변의 시선을 쉽게 받을 수 있어 반려견을 버린 것으로 보인다.
방송에는 독일에 거주하는 한 교민이 “지난달 갑자기 큰 개 여러 마리를 키워보겠냐는 제의를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2차 청문회에서 더블루K 고영태 전 이사는 자신과 최순실의 사이가 멀어지게 된 계기를 정유라의 강아지를 제대로 돌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누리 인턴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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