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일동 첨단업무단지 입주기업 공동모금으로 강동장학기금 2년째 기탁
첨단업무단지 입주기업들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동구 장학기금 모금이 올해로 2년째에 접어들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간 1억원 공동모금을 목표로 해 첫 해인 2015년 2000만원을 모금해 강동구청에 기탁했다.
기업들은 어려운 때지만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뜻으로 올해도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밖에도 입주기업들은 강동선사문화축제 협찬, 독거 어르신 생활물품 후원, 다자녀가정 지원, 초중고생 진로체험과 청년 취업멘토링 실시 등 올 한 해만 약 1억5000만원 상당의 기부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앞장서는 한편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침체된 국내외 경기에도 마음을 모아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점 감사하다”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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