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정보통신, 기술형 중소기업과 네트워크 구축 사업 시행
신안정보통신은 20여 년간 정보통신분야에서 회사를 운영하면서 얻은 경험과 국내 및 글로벌 인프라를 결합하고, 기술형 중소기업을 발굴해 디자이너 그룹과 연계를 통한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새로운 상생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안정보통신은 2014년부터 중소기업과 국내외 디자이너들의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파일럿 사업으로 기술과 디자인의 결합 프로젝트인 DOT(Design on Technology)를 진행하였고, 이를 기점으로 가구를 중심으로 하는 DOF(Design on Furniture) 하우징 중심의 DOH(Design on House) 등 수평형 파생 모델로 다양한 산업군을 아우르는 프로젝트를 기획 및 진행하고 있다.
신안정보통신의 이러한 노력은 최근 다양한 기술형 중소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 신안정보통신은 신규사업으로 이렇게 구축된 기술형 중소기업 네트워크 중에 한기업인 ㈜웰리스의 “공기제균청정기술”을 이용하여 감염에 취약한 연령층의 2차 감염에 의한 질병의 차단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사전 제품 검증을 거친 뒤 안양 국제나은병원, 서울 남기세병원, 전주 우리들병원 등 4곳에 공기제균기 약 300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10곳이 넘는 병원에 추가 공급하는 등 노인복지시설의 “공기제균청정기'WADU-02' 보급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진행한 부유미생물 저감 테스트, 병원균 항균 테스트 그리고 탈취효율 테스트 결과 약 99.9%의 세균 감소율을 나타냈다. 이처럼 주)웰리스 WADU-02는 병원균 이외에도 알러지성 질환 (천식, 비염, 아토피 등), 휘발성 유기 화합물 (VOC) 그리고 각종 악취 제거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정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폐렴 등 각종 공기로 인해 발생되거나 전염되는 몇 가지 특수한 질병의 취약계층인 노인계층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개선되는 것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의 연계프로젝트로 새로운 형태의 상생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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