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16일 오후 2시 국립광주박물관 교육관 대강당에서 관내 212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등을 대상으로 ‘2016 공동주택 운영·윤리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임상호씨가 강사로 나선가운데, 지난 8월 시행된 공동주택관리법에 대한 해설과 현장 중심의 유권해석, 사례 등을 공동주택 관리의 이해를 돕는다.
특히 지난해 공동주택 운영교육 설문조사 결과 입주자대표회의 등 관계자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기수선계획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공동주택의 거주비율이 점차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한 실정이다”며 “이번 교육이 입주자대표회의가 전문성을 갖추고 관리의 투명성을 높여 입주자간 화합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주거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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