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동부산성을 넘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오리온은 11일 고양체육관에서 한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원주 동부를 85-75로 이겼다. 오리온은 2연패에서 벗어나 13승5패를 기록, 안양 KGC 인삼공사와 공동 2위가 됐다. 동부는 10승8패로 단독 4위를 지켰다.
울산 모비스 피버스는 전주실내체육관에서 한 경기에서 전주 KCC 이지스를 연장 1쿼터까지 가는 접전 끝에 96-94로 이겼다. 모비스는 찰스 로드가 47득점 폭발했고 함지훈과 전준범이 각각 13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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