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개막을 100일 앞둔 지난 4월 27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이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한국가스공사)이 리우올림픽 동메달의 아쉬움을 씻고 세계 정상에 올랐다.
이대훈은 11일(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사르하지 올림픽경기장에서 한 2016 태권도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68㎏ 이하급 결승 경기에서 벨기에의 자우아드 아찹을 꺾고 우승했다.
한편 이아름(고양시청)은 여자 57kg급에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결정전에서 영국의 레이첼 부스를 4-2로 꺾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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