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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승2패 "출발이 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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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퀸즈 첫날 포섬서 LET와 공동 2위, JLPGA 4전 전승 선두 질주

고진영이 더퀸즈 첫날 3번홀 티잉그라운드에서 공을 던지며 긴장을 풀고 있다. 사진=KLPGA

고진영이 더퀸즈 첫날 3번홀 티잉그라운드에서 공을 던지며 긴장을 풀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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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한국(KLPGA)의 불안한 출발이다.

2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미요시골프장(파72ㆍ6500야드)에서 열린 KLPGA와 일본(JLPGA), 유럽(LET), 호주(ALPG) 등 4개 여자프로골프투어 대항전인 더퀸즈(총상금 1억엔) 첫날 포섬(2명의 선수가 1개의 공을 번갈아 가면서 플레이) 4경기에서 2승2패에 그치고 말았다. LET와 함께 공동 2위(승점 4)다. 작년 초대 챔프에 오른 JLPGA가 4전 전승으로 선두(승점 8), ALPGA는 전패를 당하며 최하위(승점 0)다.
이날 부진으로 결승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위기다. 주최국 일본의 결승행이 유력한 가운데 LET와 치열한 2위 싸움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다. 둘째날 포볼(2명의 선수가 각각의 공으로 플레이하고 좋은 스코어를 채택) 4경기씩을 소화한 뒤 상위 두 팀이 최종일 싱글매치 8경기로 우승을 가린다. 이기면 승점 2점, 비기면 1점, 지면 0점이다. 우승상금은 4500만엔(4억6000만원)이다.

KLPGA는 김민선(21ㆍCJ오쇼핑)-장수연(22)이 한 수 아래로 평가된 레이첼 헤더링턴-휘트니 힐러를 2홀 차, 이승현(25ㆍNH투자증권)-김해림(27)은 오수현-사라 제인 스미스(이상 ALPGA)를 4홀 차로 각각 제압했다. 하지만 에이스 고진영(21)-신지애(28)가 오야마 시노-스즈키 아이(JLPGA)에 1홀 차로 지면서 계획이 틀어졌다. 배선우(22ㆍ삼천리)-정희원(25)도 누리아 이투리오스-이사벨 보이뉴(LET)에게 2홀 차로 지면서 승점을 보태지 못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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