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최강희 감독(57)이 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어워즈에서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최 감독은 후보에 오른 일본 올림픽대표팀 데구라모리 마코토 감독, 일본 19세 이하 대표팀 우치야마 아쓰시 감독을 눌렀다. 한국 지도자가 이 상을 받기는 2013년 FC서울을 이끈 최용수 감독(현 장쑤 쑤닝) 이후 3년 만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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