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소설가 이외수가 건전지 촛불 사진과 함께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을 저격했다.
이 작가는 "아직도 조선시대인 줄 아십니까. 정신 차리세요"라며 "요즘 파라핀 촛불 들고 시위하는 사람 없습니다"라고 했다.
또한 "모두들 건전지 촛불 씁니다. 푸헐"이라고 덧붙이며 '꺼지지 않는 촛불의 힘을 보여드릴게요'라는 문구가 쓰인 건전지 촛불 사진을 올렸다.
한편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최근의 촛불시위에 대해 "촛불은 촛불일 뿐이지 바람이 불면 다 꺼진다"고 말해 공분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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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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