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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강조 "우즈벡전은 중요, 머리는 차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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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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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구자철(27·아우크스부르크)이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를 앞두고 굳은 각오를 전했다.

구자철은 14일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한 공식기자회견에서 냉정과 전투적인 자세를 강조했다.
구자철은 "우즈벡과의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 홈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승점 3을 획득해야 내년 경기들을 다시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선수들이 모두 다 같이 영향력을 경기장에서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분명히 캐나다와의 평가전을 통해 자신감을 찾았지만 최종예선 경기는 또 다를 것이다. 자신감을 갖고 머리를 차갑게 할 필요가 있다. 선수들이 일대일 싸움에서 지면 어려운 경기가 된다. 각자가 일대일싸움에서 치열한 모습을 보여줘야 된다고 생각한다. 전술적으로나 선수들 컨디션을 봤을 때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부담감을 떨치고 냉정하고 전투적으로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구자철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면서 내 경기력이 안 좋고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고 압박감 등이 있을 때 무조건 이 고비를 넘어야 된다고 생각했다. 중요한 고비 때마다 정신력을 잡고 결과를 내기 위해 집중했던 것 같다. 우즈벡과의 경기도 최선을 다하고 집중하고 때로는 뻔뻔해져야 한다. 실수 없이 경기를 끝낼 수는 없다. 실수를 해도 뻔뻔하게 최대한 잘 경기를 이끌어가도록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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