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축전에서 "최대 개발도상국과 최대 강대국인 중-미 양국이 전 세계 양대 경제체제로서 세계평화·안정을 유지하고 지구적 발전·번영을 촉진할 중요 책임을 맡고 있을 뿐 아니라 광범위한 공동의 이익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두 나라가 상호존중하면서 협력·공동번영의 원칙 아래 지역별, 글로벌 각 영역의 협력을 넓혀 건설적 방식으로 차이점을 다루면서 중미관계의 새로운 출발점을 더욱 큰 진전으로 추동하고 양국 국민, 각 나라 국민을 더욱 행복하기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리위안차오 국가부주석도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 당선인에게 당선축하 전문을 보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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