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17일 수요예측, 11월 23일~24일 청약, 12월 초 상장
퓨쳐켐의 공모 주식수는 140만주, 공모 예정가는 1만9000원 ~ 2만2000원, 공모예정금액은 266억원 ~ 308억원이다. 11월16일 ~ 17일 수요예측, 11월23일 ~ 24일 청약을 거쳐 12월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퓨쳐켐의 대표 기술은 핵의학 검사 중 하나인 양전자 단층촬영(PET)에 쓰이는 방사성 핵종 'F-18'에 대한 표지 기술이다. 표지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로 폐암진단용 방사성의약품 [18F]FLT와 파킨슨병 조기진단용 의약품인 [18F]FP-CIT를 개발해 상용화했고, 국내 최초로 알츠하이머 치매 조기 진단용 의약품인 [18F]FC119S를 개발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18F]FC119S는 현재 국내에서 임상 3상을 종료했으며, 올 해 품목허가를 완료하고 내년 초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퓨쳐켐은 이번 공모자금으로 알츠하이머 치매진단용 의약품 생산시설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개발 중인 뇌경색, 전립선암 등의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임상 시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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