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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어게인' 애플, 10월 27일 맥 이벤트 초대장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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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초대장에 1984년 매킨토시 공개 당시를 떠올리게 하는 문구 삽입
밍치궈 "터치스크린 키 적용한 맥북 공개 할 것"


애플이 미디어에 보낸 맥 이벤트 초청장. 행사는 오는 27일(현지시간) 열린다.

애플이 미디어에 보낸 맥 이벤트 초청장. 행사는 오는 27일(현지시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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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애플이 오는 27일 맥 이벤트를 열고 맥북 등 신제품을 공개한다.

19일(현지시간) CNN머니 등에 따르면 애플이 오는 27일(현지시간) 쿠퍼티노 애플 캠퍼스에서 열리는 맥 이벤트의 공식 초대장을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보냈다.

이 초대장에는 '헬로 어게인(hello again)'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애플이 1984년 매킨토시를 공개할 때 사용했던 '헬로, 아이 엠 매킨토시'라는 문구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키보드가 OLED 스크린으로 바뀌는 새로운 맥북 프로를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 13인치 맥북 에어와 아이맥에도 변화를 줄 것으로 점쳐진다.

애플 전문 분석가인 밍치궈는 더 얇고 가벼운 맥북 프로에 지문을 인식하는 터치 ID나 키보드 상단 기능키를 대신하는 터치스크린 키를 도입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애플이 맥에 변화를 주는 것은 제품 판매량 감소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지난 2분기 기준 애플의 맥 매출은 52억 달러 규모였고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 줄어들었다.

CNN 머니는 "일부 이용자들이 애플이 랩탑에서 어떤것을 제거할 지 지켜보고 있다"며 "애플이 맥의 주요 기능을 개선하지 않아 판매량도 감소해왔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2012년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포스터치 트랙패드를 탑재한 맥북프로 이후 제품을 업그레이드하지 않았다. 애플은 지난 9월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새로운 맥 운영체제인 시에라(Sierra)를 발표했지만, 하드웨어 출시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8월 블룸버그는 애플이 새 맥북과 아이맥, LG와 함께 만든 독립형 5K 모니터를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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