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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일 이란서 중동지역 첫 '한국유학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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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이란에서 중동 지역 최초의 한국유학박람회가 열린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 주이란 한국대사관이 오는 19~22일 이란 테헤란과 이스파한에서 '한국유학박람회'와 '한국-이란 고등교육 국제교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유학박람회는 올해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을 계기로 체결된 양국 간 고등교육협력 양해각서에 따른 첫 번째 협력사업이다.

한국유학박람회는 지난 2001년 시작돼 지금까지 31개국 169개 도시에서 열렸으나 중동 지역에서는 유학박람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란은 대학진학률이 66%에 이를 정도로 교육열이 높고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어와 한국유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이란 유학생은 211명이며 이란 내 한국인 유학생은 15명 수준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아주대 등 12개 국내 대학이 참여해 대학을 홍보하고 입학상담을 한다. 국립국제교육원은 한국유학 제도 전반을 소개하고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지원 사업(GKS) 등 국제장학 프로그램을 홍보할 예정이다.

사전 행사로 18일에는 한국에서 공부한 이란인들이 참여하는 '한국유학 동문의 밤'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GKS로 2009∼2014년 서강대에서 신문방송학 박사과정을 밟았던 샤호 사바르 테헤란대 교수를 GKS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박람회와는 별도로 19일(테헤란)과 22일(이스파한)에는 한-이란 고등교육 국제교류 콘퍼런스도 열린다. 12개 국내 대학과 30개 이란대학 관계자가 참여해 양국 대학의 교육교류 협정 체결과 학생 교류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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