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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이름 바꾸면 운이 좋아진다고?...성명학의 숨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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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이름 바꾸면 운이 좋아진다고?...성명학의 숨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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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취직운, 결혼운 등을 좋게한다며 이름을 바꾸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어요. 최근 5년간 매년 15만명 정도가 개명신청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중 2030세대가 전체 40%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팍팍한 삶이 개명을 통해 좀 나아지기 위한 바램이 강하게 작용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 하네요. 이름을 바꾸면 정말로 인생에 영향을 끼치는 걸까요?

사실 이름이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생각은 고대부터 나왔어요. 사주나 운세에 맞춰 좋은 이름을 짓기 위한 성명학(姓名學)이 탄생한 배경이죠. 주로 이름의 획수나 음절을 사주, 음양오행, 별자리 등에 맞춰 좋게 지으면 사람의 운명도 좋아진단 이론이죠.

서양에서도 고대 로마시대 '이름이 곧 운명(Nomen est omen)'이란 격언이 나올 정도로 성명학이 크게 유행했어요. 심지어 좋은 이름을 아버지, 아들, 손자가 연이어 사용하는 경우도 많았죠.
프랑스 임금의 대명사인 루이(Louis)가 대표적이에요. 8세기 루이1세를 시작으로 루이19세까지 천년넘게 많은 왕들이 이 이름을 사용했어요. 이런 이름은 100세까지 쓴 후 101세부터는 다시 1세로 사용하는 원칙이 있다고 하네요.

사실 이런 성명학은 여러 고대 주술이나 미신과 연관돼 과학적 근거는 부족한 편이에요. 하지만 이름이 일상생활에 끼치는 영향은 다양하다고 합니다.

이름이 지나치게 독특하거나 놀림받기 쉬운 경우 아이들이 위축되기 쉽고 소심해지기 쉽다고 하네요. 반대로 연예인들의 경우에는 기억되기 쉬운 독특한 이름을 예명으로 쓰는 경우가 많죠.

과학자들의 경우엔 성이나 이름 첫자가 모두 A인 것을 선호한다고 해요. 노벨상을 공동수상할 경우 이름을 알파벳 순으로 나열하는데 맨 처음 나오는 과학자가 집중적인 관심을 받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반대로 '아돌프 히틀러(Adolf Hitler)'처럼 삶을 힘들게 하는 이름도 있어요. 이 이름은 원래 독일에서 우리나라 '철수'처럼 흔한 이름이었는데 2차세계대전 이후 전범 이미지로 히틀러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은 아직도 많은 놀림과 괴롭힘을 당하고 있죠.

사실 이름 자체가 중요하다기보다는 그 사람이 쌓은 명성이 그 이름을 좋게 할 수도, 나쁘게 할 수도 있는 것이죠. 운명을 바꾸기 위해 개명하기 이전에 자신의 이름을 멋진 이름으로 불릴 수 있게 노력해보는건 어떨까요?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이진경 디자이너 leeje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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