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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현주 도촬 논란…‘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측 “이번 일로 관객 의식 바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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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 사진=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 사진=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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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배우 공현주의 도촬 논란과 관련해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7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의 국내 마케팅을 맡고 있는 호호호비치 측 관계자는 "이번 공현주씨의 논란에 대해 수입 배급사인 UPI코리아는 '이미 삭제 처리한 게시물이라 문제를 제기하지 않겠다'고 했다"며 "공현주씨도 잘못을 인지하고 곧바로 게시물을 내렸기 때문에 UPI 측에서도 대응하지 않겠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다만 관계자는 "공인인 공현주씨뿐만 아니라 많은 관객이 관람 중에 도촬하고 이를 SNS에 올려 인증하는 문제가 오래 전부터 계속됐다"면서 "이는 곧 저작권 문제로 번진다. 이번 논란을 통해 관객도 저작권의 중요성을 알아주길 바란다. 이를 계기로 관객의 의식이 바뀌고 극장 문화가 자정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공현주는 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너무나 해피엔딩"이라는 글과 함께 영화의 엔딩 장면을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현재 해당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

그러나 영화 상영 중 촬영하는 행위는 엄연한 불법이다. 이는 저작권법 제104조의6(영상저작물 녹화 등의 금지)를 위반한 것으로, 이에 네티즌들은 공현주의 행동이 저작권법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이후 공현주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공현주가 실수를 인정하고 게시물을 바로 삭제했다.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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