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를 ‘2016 평생학습 페스티벌 주간’으로 정하고 비엔날레 옆 용봉초록습지공원 일원에서 평생학습 동아리·기관·단체 등 86개 팀과 10개 평생학습센터 등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비엔날레 옆 용봉초록습지공원 일원에서 평생학습 동아리, 기관, 단체 등 86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한 ▲작품전시 및 체험 ▲문화공연 ▲나눔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주간의 시작을 알린다.
‘작품전시 및 체험행사’로는 보드게임, 폼 아트, 규방공예, 전통매듭, 수지침 등이 준비돼 있으며, 클래식, 월드뮤직, 댄스, 연극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이어진다.
그리고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중앙동 북새통 ▲석곡동 반디마을행복센터 ▲운암동 황계행복학습센터 ▲일곡동 행복나눔센터 ▲문흥동 셰어하우스상상 ▲건국동 꿈틀배움터 등 10개 행복마을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마을별 릴레이 축제를 개최한다.
북구 관계자는 “그동안 평생학습을 통해 열심히 배우고 익힌 성과를 선보이는 이번 페스티벌이 행복한 평생학습 공동체 문화조성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으뜸 평생학습도시 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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