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방위산업이 정부와 업계의 노력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으로 적극적으로 진출하려는 시점에서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분석 ▲방위산업의 환경분석과 발전전략 ▲방산분야 부정당제재 실태 및 개선방안 ▲방위산업을 위한 정보유출 방지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글로벌 방위산업 업체들은 아시아, 중동 등 신흥시장 및 분쟁국가로의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삼정KPMG 노상호 상무(방위산업전문가)가 방위산업의 글로벌 환경분석과 사업영역 확장, 인수ㆍ합병(M&A), 기술 변화 등 주요 국내외 방산기업의 경쟁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방위산업육성기본계획을 포함한 정부의 정책 방향도 안내한다.
최근 방산분야 원가검증 강화 및 군수품 품질관리 강화에 따라 부정당제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정부의 규제도 강화되고 있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서정인 본부장이 부정당제재 실태 및 부정당제재 시 기업이 받는 불이익을 살펴보고, 나아가 선진국의 부정당제재 제도 분석을 통한 개선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자영 삼정KPMG IM2(Industrial Markets2)본부 부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동북아의 급격한 정세변화와 군비증강 상황하에서 국내외 방위산업의 환경분석을 통해 한국의 방위산업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더불어 정보보안 및 공급망관리 등 주요 위험요인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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