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Dim영역

정준영 성폭행 혐의 보도에 네티즌들 "한 연예인 인생 훅 갈뻔" 비난 폭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정준영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정준영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가수 정준영에 대한 성폭행 보도에 네티즌들이 분노했다.

23일 한 매체는 가수 정준영은 최근 성범죄 혐의로 여성 A모씨에게 피소돼 서울 성동구 성동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24일 정준영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정준영이 일반인 여성과 사소한 오해가 생겨 당시 우발적으로 해당 여성이 고소를 했던 사실은 있으나, 고소 직후 바로 고소를 취하하고 수사 기관에 사실 관계를 바로잡는 등 지극히 사적인 해프닝으로 이미 마무리 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친고죄 특성상 절차에 의해 혐의 여부와 무관하게 검찰에 송치된 것뿐이며, 현재 검찰에서도 정준영에 대한 추가 조사에 필요성이 없다고 보고 있어 무혐의로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일부 매체에서 사실 관계에 대한 정확한 확인 없이 성폭행이란 표현을 하는 등 자극적인 단어로 보도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이라며 “향후 이와 관련해 다른 사례들과 연관 지어 추측성 기사나 억측 보도를 하는 것 또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당 사실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정준영과 관련한 이번 보도가 적절치 않았다고 지적했다. "요즘은 연예인 본인이나 소속사에 사실 관계는 아예 확인 안하는건가? 그리고 혐의확정도 아닌데 실명은 왜 거론함?" "기자 고소해버려라" "한 연예인 또 훅갈뻔했네 제대로 확인도 안된걸 왜 기사화해서 이미지를 작살을 내는지" 등 비판의 목소리가 많았다.

한편 최근 박유천, 이진욱, 이민기 등도 성폭행 혐의와 관련해 '혐의 없음'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AD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제니, 영화제 참석에 25억…'걸어 다니는 기업' 블핑 미디어가치 '8800억' "맞후임 강하게 키워요" 해병대 가혹행위 의혹 영상 확산 1년 후 중국 가는 아기판다 '푸바오'…에버랜드 판다월드 방문객 20% 증가

    #국내이슈

  • 김민재 아내, 나폴리서 교통사고 내…"피해 소년 병원 이송" "텐트, 숟가락…본 것 중 가장 더럽다" '쓰레기 산' 된 에베레스트 투표소 앞에서 직접 '현금' 나눠주는 튀르키예 대통령 논란

    #해외이슈

  • 바이든, 공식 행사 중 또 '꽈당'…범인은 모래주머니 [포토] 철거되는 임시선별검사소 "이게 4만원이라니" 남원 춘향제도 '축제 바가지' 논란

    #포토PICK

  • 현대차·기아, 5월 美 친환경차 月판매 역대 최대 아시아 최초 페라리 전시회 한국서 개막…"역사 한 눈에" 레인지로버 스포츠SV 공개…635마력·100㎞/h까지 3.8초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환경파괴 악명에 폐쇄된 '벤타나스 제련소' [뉴스속 용어]정부 독자 대북제재 명단 오른 '김수키' [뉴스속 용어]北 미사일 발사 규탄한 '국제해사기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