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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1년 만에 국내선 항공기 지연율 87% 급증

최종수정 2016.09.18 13:12 기사입력 2016.09.1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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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지연율 10.4%, 2016년 지연율 19.5% "
"제주공항 24.7%, 군산공항 23.4%, 광주공항 18.5% 순"
"아시아나항공 8,836건으로 최다, 지연율 에어서울 33.1% 최고"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이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공항공사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선 항공기 지연율이 1년 만에 87%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국내선 항공기의 지연율은 10.4%였으나, 2016년(1월~7월, 인천공항은 1월~8월)에는 19.5%로 두 배 가량 항공기 지연이 늘어난 것이다.

항공기 지연은 항공기 예정 출발 시각 대비 국내선은 30분 이상 초과 이착륙 한 경우를 말한다.

항공기 지연이 발생한 주요원인은 전편 항공기의 지연이 다음 연결편에 영향이 되어 지연되는 항공기 접속이 94%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악화로 인하여 항공기 지연이 발생하는 경우는 전체 항공기 지연에 1.46%에 불과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러한 원인은 "제주공항의 포화로 인하여 제주공항의 항공기 지연율이 늘어났고, 제주공항의 지연이 다른 공항에 연계하여 영향을 미친것"이라고 밝혔다.

공항별로는 제주공항이 24.7%로 지연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군산공항 23.4%, 광주공항 18.5% 순이었다.

항공사별로는 아시아나항공이 2016년 1월부터 7월까지 7개월간(인천공항은 8개월간) 8,920건으로 항공기 지연이 가장 많았고, 항공사 지연율은 에어서울 33.1%, 진에어 29.8%, 이스타항공 22.51% 순이었다.

안호영 의원은 “작년 10대 중 1대 꼴로 발생했던 비행기 지연이 올해에는 5대중 1대 꼴로 두 배 가량 늘어났다”며 “국민편의를 위하여 이번 국정감사에서 그 원인을 규명하여 점차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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