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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뭐길래' 최민수, 아버지 故최무룡 장례식서 선글라스 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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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엄마가 뭐길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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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엄마가 뭐길래'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명절을 맞아 故 최무룡의 산소를 찾고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회상했다.

15일 방송되는 TV조선 추석특집 '엄마가 뭐길래'에서 강주은 가족은 추석을 맞아 최민수의 아버지 故최무룡의 산소를 갈 채비를 한다.
이날 방송에서 최민수는 "예전에는 혼자 다녔는데 이제는 아이들도 많이 컸으니 아이들과도 (아버지와의 추억을) 나눌 때가 된 것 같다"고 말하며 막내 아들 유진과 함께 故최무룡의 산소로 향한다.

강주은은 시아버지를 회상하며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남자와 결혼하는 나를 시아버지께서 많이 아껴주시고 걱정해주셨다"고 말하며 추억에 잠긴다.

최민수는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선글라스를 낀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한다. 그는 "아버지가 너무 갑자기 돌아가셨다. 배우로서 인생의 많은 부분을 대중에게 공개하고 살지만 아버지를 잃은 슬픔의 눈물만큼은 오로지 나만의 것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눈물 흘리는 모습을 찍히고 싶지 않아 선글라스를 꼈다"고 전했다.
TV조선 추석특집 '엄마가 뭐길래'는 오늘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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