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암관리위원회 개최
보건복지부는 12일 국가암관리위원회을 개최하고 암은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치료하는 시스템 구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위해 암 관련 통계자료를 한 곳으로 모으고 암 지도 구축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암 감시체계도 구축한다. 국가암관리 통계정보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심평원 등 외부데이터와 연계해 데이터 종합적 분석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통계정보시스템에는 암 등록통계, 암 검진, 암환자 의료비지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등 4개 국가 암관리사업 DB가 통합된다.
지역 암 관리사업 모니터링을 위해 시·군·구별 암발생률 산출을 통한 암 지도를 구현한다. 이를 기반으로 암 발생 군집지역을 분석한다는 전략이다. 암 등록과 암 사망 자료를 토대로 암 발생·사망의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추계 모형을 구축해 미래 암 현황을 예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