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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극복한다]통합정보시스템 만들고 조기 감시체계 구축

최종수정 2016.09.12 09:46 기사입력 2016.09.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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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관리위원회 개최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정부는 암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통계자료를 활용하고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보건복지부는 12일 국가암관리위원회을 개최하고 암은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치료하는 시스템 구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위해 암 관련 통계자료를 한 곳으로 모으고 암 지도 구축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 공식 홈페이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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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암 등록 통계자료의 활용성을 확장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수집 가능성 등을 고려해 암 등록 자료의 수집 범위를 확장하고 외부기관 자료 연계 등을 통한 신규 통계지표를 산출하기로 했다. 다른 기관 연계자료를 공개해 암 관련 연구 근거를 창출하고 통계자료 이해를 위한 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암 감시체계도 구축한다. 국가암관리 통계정보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심평원 등 외부데이터와 연계해 데이터 종합적 분석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통계정보시스템에는 암 등록통계, 암 검진, 암환자 의료비지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등 4개 국가 암관리사업 DB가 통합된다.

지역 암 관리사업 모니터링을 위해 시·군·구별 암발생률 산출을 통한 암 지도를 구현한다. 이를 기반으로 암 발생 군집지역을 분석한다는 전략이다. 암 등록과 암 사망 자료를 토대로 암 발생·사망의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추계 모형을 구축해 미래 암 현황을 예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예방 가능한 암 위험요인 관리도 강화한다. 헬리코박터균, 인유두종바이러스(HPV), 흡연, 음주 등 알려진 위험요인에 대한 예방 효과의 한국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암 예방수칙 인지율과 실천행태조사 등을 통해 암 예방 사업의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이를 중장기 암 예방사업, 교육홍보 등에 반영하기로 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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