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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동원F&B, 최근 주가 하락 과도…본질적인 가치에 주목

최종수정 2016.09.12 07:19 기사입력 2016.09.1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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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현대증권은 12일 동원F&B 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폭이 과도하다며 본질가치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자회사 동원홈푸드 가치가 매력적"이라며 "최근 수급 요인에 따른 단기 주가 급락으로 현 주가는 PER(주가수익비율) 11.3배에 불과하며 본질적인 가치에 비해 주가 하락폭은 과도하다"고 말했다.
동원F&B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8% 증가한 6569억원, 영업이익은 8.2% 늘어난 387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진 실적 부진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박애란 연구원은 "신제품 중심의 유제품 판매호조, 자회사 동원홈푸드의 고성장과 '금천' 및 '더반찬' 인수 효과 등이 긍정적인 가운데 참치캔 가격 할인 행사 축소에 따른 ASP(평균판매단가) 상승, 추석 성수기 효과 등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참치캔 실적도 개선될 전망이다. 수익구조 다변화와 동원홈푸드 고성장 등에도 불구하고 주력 품목인 참치캔 실적 부진이 동사의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기 때문이다. 지난 1년간 참치캔 실적은 원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판촉경쟁 심화로 부진했다. 하지만 3분부터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애란 연구원은 "원어 투입단가가 톤당 지난해 3분기 1300달러에서 올 3분기 1500달러로 상승하더라도 할인행사 축소에 따른 ASP 상승과 선물세트 판매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실제로 매출에누리 축소를 통해 참치캔 ASP는 6월말 기점으로 5~10%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자회사인 동원홈푸드의 가치가 매력적이라고 보고 있다. 그는 "2014년 삼조셀텍 합병 이후 지난해 11월 온라인 축산물 유통업체 '금천', 올 6월 온라인 HMR 전문업체 '더반찬' 등을 인수했다"며 "부문간 영업 시너지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영업이익 비중도 2015년 29.8%→2016년 35.5%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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