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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전셋값 0.11% 내려…하락폭 전주比 0.06%P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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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전국 0.03% 상승
수도권 0.05%·지방 0.01%↑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색인도(조사기준일 9월5일)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색인도(조사기준일 9월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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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서초구 아파트 전셋값 하락폭이 확대됐다. 신규아파트의 전세공급과 재건축단지 가격 하락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8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지난 5일 기준)에 따르면 서초구 전셋값은 전주보다 0.11% 내리며 하락폭이 커졌다. 전국적으론 지난주 상승폭 0.03%를 유지했다.

감정원 관계자는 "전세매물 부족으로 일부 수요가 매매 및 전세로 이동하고 신규 입주아파트의 전세공급이 많은 지역은 하락세가 이어지며 4주 연속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며 "서초와 강동은 신규아파트의 전세공급과 재건축단지 가격 하락으로 하락폭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수도권(0.05%)은 서울과 인천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 축소되고 경기는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하면서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0.03%)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0.01%포인트)됐다. 강북권(0.05%)은 직주근접 수요로 마포구와 용산구는 상승폭 확대됐으나 광진·노원구가 보합 전환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남권(0.02%)은 가을 이사철 도래로 양천구와 관악구 등에서 상승폭 확대됐으나 신규아파트의 전세공급과 재건축단지 가격 하락으로 서초구와 강동구의 하락폭이 확대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지방(0.01%)은 세종은 인구유입과 전세만기에 따른 이사수요 증가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이어가고, 울산은 거주선호도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 전환됐고 강원은 상승폭 확대되었으나, 신규주택의 전세공급으로 대구와 충남 등에서 하락폭 확대되며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세종(0.13%)과 부산(0.13%), 인천(0.07%), 강원(0.06%), 대전(0.06%), 경기(0.05%) 등은 올랐다. 대구(-0.08%)와 경북(-0.06%), 충남(-0.04%), 충북(-0.02%) 등은 내렸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111→107개) 지역 및 하락(39→35개) 지역은 줄었다. 보합(26→34개) 지역은 늘었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알원(www.r-one.co.kr) 또는 감정원 부동산정보 어플리케이션(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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