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날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이번 테러로 목숨을 잃은 무고한 희생자들과 그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필리핀 남부 다바오 야시장에서 지난 2일 오후 10시 30분쯤(현지시간) 폭발물 테러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강력한 폭발이 발생하면서 최소 14명이 숨지고 67명이 다쳤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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