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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한진그룹, 책임 회피해선 안돼…노력 보여야 당국도 돕는다"

최종수정 2016.09.05 11:17 기사입력 2016.09.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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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임종룡 금융위원장이 한진해운 물류 문제 해결을 위해 한진해운 대주주와 한진그룹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화물을 안전하게 운송할 책임은 분명히 한진해운에 있고 한진해운은 여전히 한진그룹의 계열사”라면서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갈 때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그룹 차원에서 한진해운 재활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분명히 입장을 밝히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진그룹 전체의 신용과 연결돼 있는만큼 도의적 책임만 갖고 피해서는 안된다”며 “기업은 분명한 사회적 책임이 있으며 이번 문제의 1차적 책임은 한진해운에 있다. 대주주와 그룹의 적극적인 노력이 없는데도 채권단이 돈을 내라거나 정부가 보증을 서라는 등 요구는 원칙과 사회정의에 맞지 않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또 “채권단이 수용하지는 않았지만 한진그룹은 올해 2000억원정도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제시한 바 있다. 한진그룹과 대주주가 적극 나서줘야 하는 것이며, 이를 전제로 금융당국과 채권단이 적극적으로 협의해서 필요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산업은행이 한진 측을 만나 이같은 입장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한다.
법정관리 이후 빚어진 물류 혼란에 대해서는 “한진해운이 정상적으로 계속 기업을 운영할 것으로 해 왔기 때문에 선적화물이나 화주, 운항 정보 등을 제공하는데 탐탁해하지 않았다”면서 “아주 질서 있게 대비할 수 없었다는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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