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신협 상무 농구단이 프로아마최강전 4강에 올랐다. 안양 KGC 인삼공사를 상대로 역전 드라마를 썼다.
상무는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한 2016 KCC 프로아마최강전 8강 경기에서 안양 KGC 인삼공사를 81-74로 이겼다.
경기의 승자는 4쿼터에 결정이 났다. 3쿼터까지만 해도 KGC가 68-52, 16점차로 앞섰지만 4쿼터 중반이 지나자 상무가 무섭게 추격했다.
상무는 외곽포가 터지면서 KGC를 흔들었다. 이대성과 김시래가 중요한 3점포를 가동하면서 경기를 역전승으로 끝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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