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DX 포맷 플래그십 DSLR 카메라 D500이 유럽 최고 권위의 유럽영상음향협회(EISA)가 주관하는 'EISA 어워드 2016'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 D500은 '유러피언 프로슈머 DSLR 카메라 2016-2017'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D500은 뛰어난 성능과 높은 휴대성을 동시에 지닌 DX 포맷 플래그십 DSLR 카메라다. 광역 고정밀 153개 포인트 AF 시스템과 D5에서 선보인 새로운 화상처리엔진 EXPEED 5를 탑재했으며, 초당 약 10장까지 고속 연속 촬영 기능을 갖췄다. 신소재 활용 및 모노코크 구조(뼈대와 몸체가 하나로 이루어진 형태)를 채택해 휴대성과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촬영한 이미지를 스마트 디바이스에 자동으로 전송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스냅브리지'에 대응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EISA 어워드 2016 수상작 명단에 이름을 올린 D500은 올해 독일의 국제적인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6: 제품 디자인 부문'과 유럽을 대표하는 'TIPA 어워드 2016'에서 '베스트 APS-C DSLR 엑스퍼트' 부문을 수상하는 등 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제품 성능과 디자인면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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