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혁신교육지구사업 특화사업 ‘인권이 살아숨쉬는 인권교실’ 일환
지난해 ‘청소년 노동’을 주제로 한 인권캠프에 이어 올해는 2016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사업 중 구 특화사업인 ‘인권이 살아숨쉬는 인권교실’일환으로 서울특별시성북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추진했다.
▲수학과 인권(윤상혁, 한성여중 수학교사) ▲혐오와 다양성의 이해(김지학, 한국다양성연구소장) ▲나이주의와 미성숙 (홍의표, 방학초등학교 교사) ▲인권아 놀자(최은희, 전래놀이 진행자) 등의 특강을 현직 교사와 지역인권강사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가장 많이 고민하는 수학과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혐오와 관련된 문제들을 선생님들이 우리가 공감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이야기해주셔서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내년에는 다른 친구들에게도 알려 같이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이 학업에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또래와 함께 인권을 배우고 공동체 생활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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