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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말8초에 연간 물놀이 사망자 절반 발생

최종수정 2016.07.27 07:07 기사입력 2016.07.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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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처 통계 결과...."안전수칙 준수해야 사고 안 난다"

경북 상주 북천물놀이장.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음. 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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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 말~8월 초에 연간 물놀이 사망 사고의 절반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26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름철 물놀이 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해보니 연평균 3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는 데 이중 절반이 7월 하순(7.8명)~8월 초순(9.4명)에 몰려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동안 물놀이 사고로 사망한 숫자는 연평균 17.2명로 전체 사망자의 48.5%에 달한다.
이어 8월 중순이 5.8명, 7월 중순 3.4명, 6월 초순 2.2명, 8월 하순 2명 등의 순이었다.
연도별로는 2011년 52명으로 최근 5년새 가장 많았다. 이어 2012년 25명, 2013년 37명, 2014년 24명, 2015년 36명으로 나타났다. 장소 별로는 하천ㆍ강이 18.6명로 전체의 절반(53.4%)을 차지했다. 이어 계곡 6.6명(19%), 해수욕장 4.4명(12.6%), 바닷가4.2명(12%) 순으로 나타났다.

시기별 물놀이 사망자 현황. 국민안전처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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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별로는 안전수칙 불이행이 13.2명(37.9%)으로 가장 많았다. 수영미숙 10.6명(30.5%), 음주수영 4.8명(13.8%) 순이었다.

안전처 관계자는 "휴가가 집중되는 7월 하순부터 8월 초순에 물놀이 인구가 많아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처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8월간 해수욕장, 계곡, 하천 등 전국 물놀이 장소 320개소에 민관합동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 소방공무원과 민간자원봉사자 8759명으로 구성됐다. 인명구조 및 수변순찰, 안전계도, 생활안전 교육 등을 펼친다. 조송래 안전처 중앙소방본부장은 27일 경기도 양평군 광탄천 유원지를 찾아 물놀이 안전 관리 현장 점검 및 간담회를 갖고 시민수상구조대원을 격려한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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