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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전면적 개각 통해 침체된 사회분위기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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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홍유라 기자]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15일 "차제에 우선 전면적인 개각이라도 단행해 침체한 사회분위기를 바꿔서 생동감 있게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정부에 개각을 요구했다.

앞서 12일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가 개각을 요구한데 이어 김 대표까지 개각을 요구한 것이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공개회의에서 "(일본의 경우) 최근 봐서 지난 20년, 잃어버린 20년이 경과하면서 엄청난 예산 투입해서 사회간접자본 확대한다고 했는데 그 경제적 효과 너무나 미미했다"면서 "우리도 최근 와서 정부가 내세운 사회간접자본(SOC)에 기능 보면 규모상 엄청난데 그 규모 자체가 우리 경제에 어떻게 영향 미칠거란 아무런 근거 제시 못하는 이런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든 경제주체들이 경제에 대해서 미래가 불확실하다며 암담한 상태인데 이걸 어떻게 분위기 쇄신해서 경제를 보다 활성화 할것이냐, 흔히 경제 라는게 심리라고 한느데 우리 국민 심리 어떻게 영향 미쳐서 그런 여건 만들 것이냐를 놓고 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정부가 내놓은 일련의 SOC의 문제점을 언급한 뒤 추경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이번 추경 편성 과정에서 편성 목표가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다"며 "추경 편성을 하면 우리 경제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 확정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질타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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