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시종면사무소 정문 아치조형물 정비’눈길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 시종면사무소 정문에 위치한 아치조형물이 푸르른 하늘아래 산뜻하게 정비되어 면민과 방문객의 눈길을 시원스레 끌어당기고 있다.
또한, 바탕색은 시종면이 보유한 우수토질인 황토를 상징한 기존의 황토색을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슬로건이 눈에 잘 띄도록 아치 좌측 ‘마한의 고장’은 생명력이 넘치는 농작물 잎 색인 진녹색을, 우측 ‘행복한 시종’은 희망과 활기를 뜻하면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더해주는 노란색을 사용해 시각적인 만족은 물론 상징적인 의미까지 담았다는 평이다.
문길만 시종면장은 “기존 아치가 오래되어 정비가 필요하던 차에, 논의를 거쳐 선정된 시종면 슬로건을 새기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적용했는데 반응이 매우 좋아 기쁘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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