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Dim영역

이라크 수도서 자폭테러..260여명 사상

최종수정 2016.07.03 18:33 기사입력 2016.07.03 18:33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3일(현지시간) 오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83명이 숨지고 176명이 다쳤다.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바그다드 카라다지역에서 자동차를 이용한 폭탄테러가 발생했다. 현지 경찰과 병원 등에 따르면 이로 인해 78명이 숨지고 160명이 다쳤다. 바그다드 동쪽 지역에서도 두번째 테러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이곳은 바그다드의 대표적인 상업지구로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는 인터넷으로 이번 테러가 시아파를 겨냥한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올해 들어 IS가 바그다드에서 저질렀다고 주장한 테러 가운데 인명피해 규모가 가장 크다.

이번 테러가 발생한 바그다그 지역은 시아파가 다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테러는 이라크군이 팔루자를 IS로부터 탈환했다고 선언한 지 일주일 만에 발생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AD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남자답게 한판 붙자" 이근에게 폭행 당한 유튜버 '결투 신청' 식당 4만4000원 '먹튀'…인천 정장커플 주의보 北 커지는 핵위협…어떤 '핵전술 시나리오' 있을까

    #국내이슈

  • "셋 중 누가 진짜야"…또다시 제기된 '가짜 푸틴설' 시진핑 "5선 응원"에 미소지은 푸틴…"친애하는 친구" "이번이 마지막" 다섯 번째 결혼하는 92세 '언론재벌' 머독

    #해외이슈

  • 재산250조 세계1위…손목엔 870만원 '소박한 시계' [포토]응봉산에 활짝 핀 개나리 [포토] 오늘부터 두 달간 남산 터널 통행료 면제

    #포토PICK

  • 英 오프로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국내 공개 올드카 스러운 외형의 '반전'..첨단편의기능 탑재한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3000만원대 전기차 전쟁 시작됐다…폭스바겐 ID.2로 참전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BTS·블핑도 반한 英 '해리 스타일스' [뉴스속 그곳]푸틴 러 대통령 기소한 '국제형사재판소' [뉴스속 인물]'한국의 스페이스X' 꿈꾸는 김수종 대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