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바그다드 카라다지역에서 자동차를 이용한 폭탄테러가 발생했다. 현지 경찰과 병원 등에 따르면 이로 인해 78명이 숨지고 160명이 다쳤다. 바그다드 동쪽 지역에서도 두번째 테러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이번 테러가 발생한 바그다그 지역은 시아파가 다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테러는 이라크군이 팔루자를 IS로부터 탈환했다고 선언한 지 일주일 만에 발생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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