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본 장관은 30일(현지시간) 정부는 브렉시트가 결정된 상황에서 주어진 불확실성에 대해 "현실적"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오스본 장관은 흑자 재정 달성을 위해 2010년부터 긴축 드라이브를 걸어왔다. 하지만 브렉시트에 따른 경제적 충격에 따라 재정 흑자를 확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오스본 장관은 브렉시트 투표가 있기 전부터 브렉시트시 영국 경제가 '평탄한 길을 걸을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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