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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합정동주민센터 신청사 27일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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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밀집지서 합정 역세권으로 이전...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관련 복지민원 창구 확충 ·자치회관 프로그램도 다양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합정동주민센터가 지하철 합정역 2·6호선 인근 합정 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지구 내에 신축·이전한다.

신청사 업무개시일은 27일부터다.

합정동 신청사가 들어서는 합정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지구는 동청사 외에도, 아파트, 오피스텔, 판매시설 등이 신축돼 상업· 업무· 주거기능을 살린 복합타운으로 개발됐다.
합정동 신청사는 지하 1, 지상 3층, 연면적 1980.65 규모로 ▲1층에는 동장실과 강의실, 마을문고(북카페), 동대본부 ▲2층은 민원실(행정팀, 복지1, 복지2팀), 복지상담실, 마을건강센터 ▲3층은 강당과 강의실 ▲지하 1층은 창고 및 서고 등을 들였다.
합정동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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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와 관련, 합정동은 신청사 민원실에 행정민원 창구와 분리된 복지민원 전용의 4개의 창구를 개설, 이 외에도 복지민원 전문 상담실 1곳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주민들의 문화 ·복지·편익시설인 자치회관의 프로그램도 차별화를 꾀한다.

소설가 이명랑 씨의 ‘성인 및 청소년 글쓰기 교실’을 비롯 ‘발달장애인 심리 미술치료교실’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강의실, 대강당 등 자치회관의 유휴공간을 주민들의 모임 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열린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30여 년 동안 합정동 주택가에 위치해 있던 합정동 옛 청사(동교로8길 58)는 규모가 협소하고 노후한 건물, 불편한 접근성으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신승관 합정동장은 “합정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신청사 개청을 계기로 합정동주민센터는 최상의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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