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배우 오승은이 가수로 팬들 곁을 다시 찾아온다.
2000년 SBS 드라마 ‘골뱅이’로 데뷔한 오승은은 영화 ‘두사부일체’,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MBC 시트콤 ‘논스톱4’ 등에 출연하며 활동해 왔다.
2008년 결혼 후 두 딸과 함께 지내던 오승은은 그러나 2013년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출연 후 돌연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27일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승은은 고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밴드 공연을 통해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며 지냈다.
가수로 컴백하는 오승은은 ‘친구’, ‘시절’ 등 발라드 두 곡과 댄스곡 ‘여름바다’로 구성된 앨범을 들고 온다. 이번 앨범 수록곡 전곡을 직접 작사하며 곡 안에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으려 했다.
오는 31일 새 앨범을 발표하는 오승은은 가수 활동을 기점으로 연기 활동에도 복귀할 계획이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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