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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어촌·섬 마을에 초고속통신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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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82억 들여 50세대 이하 414개 마을 추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한국정보화진흥원, KT와 함께 농어촌지역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양질의 인터넷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고속광대역 가입자망 구축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농어촌지역에 영상전화나 인터넷 등 각종 통신서비스 품질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해 초고속통신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 여수시 등 18개 시군 414개(육지 325?섬 지역 89) 마을 1만 2천 952세대에 82억 원을 투입한다.

농어촌 초고속통신망 구축사업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522억 원(국비 25%?지방비 25%?KT 50%)의 사업비를 들여 도내 50세대 이하 농어촌지역 3천 230개 행정리에 초고속 광대역통신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2천 463(76%)개 지역을 구축했다.
그동안 농어촌지역은 도시지역에 비해 보편적 통신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했지만, 앞으로 학생들의 인터넷을 이용해 저명 강사의 강의 청취, 주민들의 민박 예약과 농수산물 전자상거래가 가능한 맞춤형 생활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형석 전라남도 정보화담당관은 “오는 2017년까지 353개 마을에 초고속통신망을 더 구축해 모든 농어촌지역에서 정보통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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