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여수 ㈜에이치제이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 등 청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7일 여수 묘도에 소재한 ㈜에이치제이(대표 한종표)를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2013년 6월 설립된 ㈜에이치제이는 패화석인 굴 껍질을 재활용해 석회질 비료를 만드는 기업이다. 2014년 전라남도, 여수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었다.
현재 1일 40t의 패화석 분말 제품을 생산해 국내 비료업체에 납품하고 있으며, 철강 생산공정에서 철의 순도를 높일 수 있는 석회질 첨가물도 개발해 수요처와 납품 협의를 하고 있다.
패화석 비료는 자연상태의 굴패각을 이용하기 때문에 칼슘이 풍부하고, 산성토양에 알칼리 성분을 보완함으로써 토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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