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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75만 초중고생 16~20일 '재난대응안전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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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지역 175만명의 유치원과 초ㆍ중ㆍ고생들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학생 스스로 위기상황을 판단하고 관리할 수 있는 안전조치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안전 한국훈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우선 일선 교직원으로 구성된 TF(전략기획팀)를 꾸려 훈련을 기획했다. 또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해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안전 행동 매뉴얼을 보급하고 학생 참여형 훈련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교육청은 올해 학생 참여형 훈련을 보다 넓게 확산시키고 우수 사례는 전국 시도교육청에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동안에는 자체 개발한 교육자료를 활용해 테러에 대한 대비 교육을 실시한다. 또 경기교육청이 자체 제작한 안전송을 각급 학교 등굣길에 1주간 집중 방송한다. 아울러 의정부중학교의 경우 전국 최초로 경기북부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학교테러 학생대피훈련을 실시한다.
박상원 경기교육청 안전정책과장은 "경기교육청 특색에 맞는 훈련을 정착하고 확산시켜 전년도 보도 우수한 훈련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이번 훈련이 재난이 발생했을 때 학생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안전 조치 능력을 배양하고 몸으로 체득하는 학생참여형 안전훈련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교육청은 지난달 27일 국민안전처에서 3개월 동안 실시한 상황보고 훈련에서 99개 재난 책임기관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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