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한강고양난지생태공원 내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교란 외래식물 제거 작업을 실시한다.
한강 하천정비와 수생태 건강성 증진 및 치수ㆍ이수ㆍ환경 기능 회복을 통해 한강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겠다는 취지로 진행되는 이번 작업은 오는 7월까지 계속된다.
고양시는 최근 군 철책 철거 후 외래식물로 방치된 시정연수원 앞 한강 하천변을 친환경적인 고양행주산성역사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아울러 고양지역 71개 단체 2160여명도 관내 78개 하천에서 평일과 주말 하천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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