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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생태교란 외래식물' 뿌리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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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역 시민단체 회원들이 하천변에 자생하는 생태교란 외래식물을 제거하고 있다.

고양지역 시민단체 회원들이 하천변에 자생하는 생태교란 외래식물을 제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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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한강고양난지생태공원 내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교란 외래식물 제거 작업을 실시한다.

한강 하천정비와 수생태 건강성 증진 및 치수ㆍ이수ㆍ환경 기능 회복을 통해 한강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겠다는 취지로 진행되는 이번 작업은 오는 7월까지 계속된다.
고양시는 장비를 투입해 현재 공원을 뒤덮고 있는 지표면 외래식물을 전부 제거한 뒤 62개 고양하천네트워크 등 민간단체와 군부대 협업을 통해 어린순 제초작업을 실시한다.

고양시는 최근 군 철책 철거 후 외래식물로 방치된 시정연수원 앞 한강 하천변을 친환경적인 고양행주산성역사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아울러 고양지역 71개 단체 2160여명도 관내 78개 하천에서 평일과 주말 하천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 시정구호인 평화통일 초록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 생태하천도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민간부문과 생태하천 보전을 위한 협업 확대를 통해 고양형 생태하천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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