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서비스 그룹 토즈(대표 김윤환)는 지난달 28일부터 5월 3일까지 토즈 스터디센터를 이용하는 고등학생 3,500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또 이번 연휴에 '가족과 함께 가장 하고 싶은 것'이 어떤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족여행'이 39%를 차지했으며, '영화나 공연관람' 25%, '외식' 11%, '스포츠 경기 관람' 4%, '없다' 21% 순으로 집계돼 학생들 대부분이 긴 연휴 기간을 활용해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을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없다'라고 답한 학생들도 21%로 나타나 긴 연휴가 있는 가정의 달에도 학생들은 학업에 매진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여행을 통해 얻고 싶은 것'에 대해서는 '학업을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다'는 의견이 52%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으며, '가족과의 추억을 만들고 싶다'가 36%, '평소 하지 못했던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10% 순으로 집계돼 많은 학생들이 학업적인 스트레스를 벗어나기 위해 가족간의 여가 시간을 즐기고 싶어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윤환 토즈 대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고 성적을 올리는 것이 부모님께 할 수 있는 최고의 효도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부담감과 피로를 잠시라도 덜어내고 가족과 함께 하는 뜻 깊은 시간을 통해 심신을 재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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