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엘가가 송정동 KTX역 인근 아파트 단지에 대한 주택전시관을 4월 중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송정 모아엘가는 광주 KTX 역세권인 송정동 1009-1번지 외 47필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용면적 84㎡, 62㎡, 61㎡ 총 341세대 규모다.
뿐만 아니라 호텔, 쇼핑몰, 대형마트, 영화관 등이 들어설 KTX복합환승센터가 개발을 앞두고 있어 송정역 인근의 생활인프라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이마트 광산점, 하남 홈플러스가 가까우며 황룡강변에 위치해 365일 강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바로 옆인 황룡강변 주변으로는 대규모 주거타운도 들어설 계획이다.
모아엘가 관계자는 “호남선 KTX 개통 이후 '광주송정~서울용산' KTX 이용객은 442만4755명으로 개통 전에 비해 3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광주와 서울의 일일생활이 가능해져 향후 송정역 인근 유동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송정역 인근 개발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모아엘가는 2015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택전시관은 상무지구 전자랜드 바로 뒷편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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