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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팀에 상대전적 우위…한국의 적은 이란과 변수

최종수정 2016.04.12 18:33 기사입력 2016.04.1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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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골 세리머니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석현준 골 세리머니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조심해야 할 적은 이란과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12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 있는 만다린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A조에 속했다. 이란, 우즈베키스탄, 중국, 카타르, 시리아와 본선 진출을 다투게 됐다.

상대전적만 놓고 보면 조편성이 괜찮다. 이란을 빼고 네 팀을 상대로는 모두 우위를 보였다.

우즈베키스탄과 중국은 중요한 대회 고비처에서 한국에게 항상 발목이 잡혀 왔던 팀들이다. 한국 성인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과 역대 13전 9승 3무 1패를 기록했다.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는 여섯 번 싸워 4승 2무로 절대 우위를 보였다.

중국은 여전히 한국을 무서워한다. 성인대표팀 역대 전적에서 한국을 상대로 1승(12무 17패) 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도 1989년 10월 20일 이탈리아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한번 만나서 0-1(김주성 결승골)로 졌다.
카타르와 시리아도 마찬가지다.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카타르를 상대로 7전 4승 2무 1패,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는 3전 2승 1무를 기록했다. 시리아와는 6전 3승 2무 1패를 거뒀다.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는 이번에 처음 만났다.

이란이 까다롭다. 한국은 이란을 상대로 열세였다. 성인대표팀은 역대 스물여덟 번 싸워 9승 7무 12패를 기록했고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는 일곱 번 싸워 1승 4무 2패에 그쳤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62)이 지휘봉을 잡고도 지난 2014년 11월 18일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0-1로 졌다.

이란을 조심하고 혹시 모를 변수를 잘 대비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가능한 한 네 팀을 상대로 우위를 갖고 이란과 1, 2위를 다투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다. 한국은 9월 1일 국내 홈경기장에서 중국을 상대로 1차전 경기를 한다.

▲ 한국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일정

2016년 9월 1일 - 한국 vs 중국(홈)
2016년 9월 6일 - 한국 vs 시리아(원정)
2016년 10월 6일 - 한국 vs 카타르(홈)
2016년 10월 11일 - 한국 vs 이란(원정)
2016년 11월 15일 - 한국 vs 우즈벡 (홈)
2017년 3월 23일 - 한국 vs 중국(원정)
2017년 3월 28일 - 한국 vs 시리아(홈)
2017년 6월 13일 - 한국 vs 카타르(원정)
2017년 8월 31일 - 한국 vs 이란(홈)
2017년 9월 5일 - 한국 vs 우즈벡 (원정)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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