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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VR 기기 판매량 1280만대·매출 1조원 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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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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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 전망 "올해 VR 시장은 오큘러스·HTC·소니가 매출 77% 차지"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올해 가상현실(VR) 기기의 판매량이 1000만대를 넘어서면서 총 매출이 1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0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VR 기기의 판매량은 1280만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 매출 규모는 8억9500만달러(약 1조300억원)로 예상됐다.

전체 매출의 77%는 오큘러스, HTC, 소니의 몫일 것으로 보인다. 오큘러스의 리프트와 HTC의 바이브는 PC에,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VR(PS VR)은 콘솔 게임에 기반을 둔 VR 기기다. 오큘러스 리프트는 599달러(약 69만원), 바이브는 799달러(약 92만원)로 고가다.

소니 PS VR도 400달러(약 46만원) 수준이지만 이를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주변 기기 등의 가격을 고려하면 100만원에 육박하는 고가가 된다. SA는 이들 3곳의 VR 기기 판매량은 13% 수준이겠으나, 시장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클리프 래스킨드 SA 이사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VR 기기들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며 "VR 산업의 성장은 디스플레이, 스토리지, 360도 카메라 등 하드웨어 업계 전반에 사양 경쟁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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