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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품질 곡성 블루베리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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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블루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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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인 블루베리가 곡성군에서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오곡면 박광순(67)씨 농장에서 10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9월말까지 곡성산 블루베리가 생산되며, 4월부터 5월 사이 출하되는 시설재배 블루베리는 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2007년부터 틈새소득과수로 블루베리를 육성해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들었으며, 올해는 200톤을 출하해 36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 노지재배 비율이 높고, 특정 품종 재배비중이 높아 6월 중순부터 홍수출하로 인한 가격하락이 예상돼 곡성군에서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2013년부터 블루베리 연중출하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조기재배 시설, 난방기, 체험시설 등을 지원하고, 극조생종 품종과 만생종 품종을 식재토록 지도해 4월부터 9월까지는 생과를 분산출하하고 9월부터는 냉동과, 블루베리 가공품을 생산하는 시스템 갖추게 됐다.

또 체험·가공에 유리한 블루베리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공모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블루베리 6차산업화 수익모델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일교차가 큰 중산간지 청정지역으로 당도가 높고 단단해 품질이 우수하다”면서 “블루베리는 체험·가공에 적합한 작목으로 6차 산업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관광소재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곡성군 블루베리는 생산량의 40%가 직거래를 통해 판매되는데, 바로 수확한 신선한 블루베리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직거래 비중이 점차 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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