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니 엘스가 마스터스 둘째날 2번홀에서 퍼팅을 하고 있다. 오거스타(美 조지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어니 엘스(남아공)가 결국 '컷 오프'됐다는데….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72ㆍ7435야드)에서 이어진 '명인열전' 마스터스(총상금 1000만 달러) 둘째날 1오버파로 선전했지만 합계 9오버파 153타로 1라운드 8오버파의 난조를 극복하지는 못했다. 첫 홀인 1번홀(파4)에서는 특히 더블보기를 범해 전날 9타, 이른바 퀸튜플 보기(quintuple-bogey)의 악몽이 되살아났다. 60cm 거리에서 무려 6차례 퍼팅으로 '퍼팅 입스' 우려를 자아냈던 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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