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봄철 해무(바다안개)기를 맞아 각종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2톤 이상 어선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서는 사고 예방 지도·홍보활동도 함께 펼친다.
전라남도는 또 매월 1일을 ‘어선안전의 날’로 지정해 수협, 어업정보통신국과 합동으로 주요 항·포구를 방문해 팽창식 구명조끼 착용 및 소화기 사용 등 현장 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 한 해 15억 6천 900만 원을 들여 5톤 이하 영세 어업인을 대상으로 초단파무전기 820대, 자동소화설비 210대, 팽창식 구명조끼 1천 703개를 지원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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