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수습기자] 서울시는 우수 사회적기업 108개 업체에 총 21억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제조업, 문화·예술, IT 등 성장가능성이 높은 사회적기업이다. 시는 이달 각 기업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 뒤 필요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개발비 지원을 받는 기업분야는 ▲제조업 37개 기업(8억2000만원) ▲문화·예술 32개 기업(5억9000만원) ▲IT 24개 기업(4억3000만원) ▲교육 9개 기업(1억9000만원) ▲돌봄서비스 6개 기업(1억1000만원)이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추진 유형에 따라 인증 받은 사회적기업은 최대 1억원, 예비사회적기업은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기업들은 1년차엔 10%, 2년차엔 20%, 3년차엔 30%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김민영 수습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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